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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련된리뷰] 걷기 좋은 계절, 대관령양떼목장국내여행 2022. 3. 6. 00:23
시집 중 '산책' 이라는 시가 좋아서 자꾸 눈길이 갑니다. 특히,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어요. '어디고 뭔가를 하러 갈 수는 있어도, 걷는 것 자체를 즐기기 위해 걷는 것, 그게 쉽게 가장 잘 안된다.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, 가장 간단한 것.' 걷기에 좋은 계절이 왔지만 막상 걷기보다는 다른 것들을 하느라 계절의 아름다움에 걷기의 기쁨을 놓치고서, 무더운 여름이 왔을때 '아.. 그때 봄에 좀 더 걸었어야했어!' 후회를 하기보다는 '지금 걷자!' 하는 마음으로 여행아침, 눈 뜨자마자 부랴부랴 밖으로 나왔어요. 📍대관령 양떼목장 🐑🐑 아이와 함께 체험하면서 걸을 수 있는 곳 어딜까 생각해봤어요. 먹이주기 체험이 있는 양떼목장에 왔습니다. *입장료* 대인 6000 소인 4000 매표..